소금구이 맛있어요
고기 먹고 싶을 때 무난하게 생각나는 메뉴가
소금구이 인것같아요
지나다가만 보고 처음 가본 가게인데 인테리어는 정말 뭐가 없는데
맛잇을거같은 분위기 있잖아요 ㅋㅋㅋ
소금구이 형식도 가게마다 다 다른거같아요
여기는 길쭉길쭉하게 고기가 썰어져 나왔어요
두껍게 썰려나와서 씹는 식감이 막 엄청난건 아니었는데
나름의 쫄깃함으로 맛있었어요:)
생마늘을 못먹는 친구는 저렇게 기름에 마늘 담아주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공기밥을 시켜도 찌개는 안나와서 별도로 시켜야한다고해서
메뉴판을 보니
된장찌개랑 김치찌개가 있었는데
고기에는 역시 된장찌개라며 선택했는데 일반 고기집치고는 가격이 좀 있었지만
일단 먹고픈 마음에 시켰는데
가스버너에 그럴듯한 냄비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거의 찌개에만 밥먹어도 2공기는 먹어야할 정도의 양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처음엔 별맛이 없었는데 졸여질수록 감칠맛이 났습니당 ㅎㅎㅎ
밥을 먹었지만 고기를 먹었는데 어찌 냉면을 안먹겟나요 ㅎㅎ
근데 비주얼 보고 괜히 시켰다 했어요 ㅠㅠ
육수를 당연히 기대는 안했지만 살얼음도아니고 진짜 얼음을 저렇게 띄워줫어요..
면은 그 까만면아니라서 좋긴했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는 냉면이였습니다..
또르르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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