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칼이랑 육전 드셔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가을이 되서는
아침 저녁으로는 막 춥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이럴때가 가장 놀러다니기 좋은 때잖아요
그래서 근교로 드라이브갈겸해서 다녀왔습니당
사실...
육칼 맛집이 진짜 목적이고 드라이브는 덤이였어요 ㅋㅋㅋ
일단 1차 전체샷입니당
국수집인데 육칼 맛집으로 소문난곳이여서
기본 육칼이랑, 청양육칼이 있는데 청양은 너무 매울거같아서 기본으로 시켜보았습니당
육개장따로 면따로 밥따로 나와서 기호에 맞게 밥을 먹던 면을 먹던 하는거였어요:)
그래도 면이 불을 수 있으니 면을 먼저 선택해보았습니당
칼국수면을 숨겨놓은 육개장입니당ㅋㅋㅋㅋ
국물이 좀 스며들 수 있도록 국물에 재워둿어요 ㅎㅎ
국물만 살짝 맛봤는데 적당한 칼칼함과 익숙한 육개장 맛이였어용
건더기가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국물맛은 그냥 평범했는데 면의 식감이...짱짱
막 호로록호로록 넘어가는 그런...><
육개장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사이드로 만두를 낱개로 시킬수 수 있더라구요
육개장의 칼칼함을 생각해서 순한 고기만두를 시켜보았다지요 ㅎㅎㅎ
속이 꽉찬 왕만두라서 양념간장찍어먹으니
역시 고기만두구나~
노릇노릇 육전이에요
말로만 듣던 육전은 처음 먹는거라서 왕기대
메뉴판을 보니까 아롱사태라는 분위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나왔을때 바로 부쳐나온거라그런가 엄청 뜨거워서는 무슨맛인지 모르겠었는데
좀 식은뒤에먹으니까 육향도 올라오고 계란의 고소함도 쫙 느껴지는 것이 좋았어용~~♬
하남쪽이여서 즐겁게 드라이브도 하고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은 주말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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