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와 상수에서 칵테일 마셨어요
홍대와 상수에서 칵테일 마셨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들이 몇년전에 정말 좋아했던
여전히 간간히 사먹는다는 컵밥이라고해야하나
컵볶음밥이라고해야하나 ㅋㅋㅋㅋ
칵테일 마시기 전에 홍대 정문 쪽에 있는 볶음밥 그게 먹고싶다그래서 다녀왔어요:)
가게가 굉장히 미니미해서 옹기종기 앉아서 먹으니 몇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였어요><
홍대 도착하니까 사람은 없어서 한가한 느낌이였는데
가게 앞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랫어요 ㅋㅋㅋ포장하려는 줄이 길더라구요
전에는 밥이랑 누들 딱 두가지만 있었는데 가보니까
한솥처럼 참치마요덮밥, 스팸마요덮밥등 메뉴도 추가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들은 오리지날 라이스를 선택했답니당 ㅎㅎ
오랜만에 먹으니까 감칠맛이 도는 것이 더더욱 맛있고...
별거 안들어간건데도 소스가 맛있는 밥이에용><
값도 3천원이니 부담없이 간단한 한끼하기 좋았어요~
홍대 아니면 상수 칵테일 어디가서 마실까하다가
추억여행으로 컨셉을 잡자해서
또 몇년 전에 추억을 간직한 칵테일집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그런가 아님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으로 많이들 갔는지
전에는 막 웨이팅하고 그러던 가게였는데 세상 한가해서
여유롭게 시켜보았습니당 ♬
메뉴가 참 많았는데 상세하게 칵테일 설명들이 써있었어요~
이름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원래 무알콜 음료인데 맛있어 인기가 높아
알콜버전도 만들었다고 써있는 메뉴라서 시켜봤어요~
상큼한 과일향 나면서 모히또의 향도 나고
칵테일은 정말 그냥 음료같은 느낌ㅋㅋㅋ 맛있어요:)ㅎㅎㅎ
이건 칵테일 한잔씩 먹고 아쉬운 마음에 하나 더 시킨 술빙수에요 ㅋㅋㅋ
술무디도 있고 빙수도 있는데 이게 좀 더 시원한 느낌이라서 시켰어요
초코맛이 은은하게 나는 술빙수 ㅋㅋㅋㅋ
얼음은 그냥 일반 얼음이고 따로 약간의 술을 부어준거같아서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구나 했어요~
즐겁게 마시고 얘기하고 즐긴 시간이였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