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먹은 낙지볶음 매콤했어요

신촌에서 먹은 낙지볶음 매콤했어요

 

 

 

친구가 매콤한게 땡긴다고해서 고민하다가

결정된 메뉴는 낙지볶음이에요 ㅎㅎ

저는 쭈꾸미가 땡겼지만 친구는 낙지가 땡긴다고 ㅋㅋㅋㅋ

검색해서 찾아간 가게 분위기가 굉장히 뭔가 소박한 느낌이라 취향저격ㅋㅋㅋ

 

 

 

 

 

 

일단 기본 상차림 메뉴에요

배고파서 공깃밥은 따로 시켰고

미역국,감자,미역줄기,오이소박이랑 그외 두가지정도가 더 있었는데

나름 낙지볶음 메인말고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식당 미역국은 집에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1인분에 만원정도였는데 낙지는 비싼편이니까 3인분 시켰어도

양이 얼마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철판에 나왔는데 낙지도 크고 야채도 푸짐하게 올려져 나왔어요 

 좀 더 익을때까지 둿다가 먹으라고 했어요

언뜻보기에 낙지의 크기가 엄청난 것같아서 기대됬어요 ㅎㅎ

하지만 질기지는 않을까라는 걱정도 했다지요:)

 

 

 

 

밑에 깔려있던 미나리와 콩나물을 낙지와 잘 섞어서 익혀냈어요

낙지볶음 맛깔스럽게 익혀내 완성입니당><

되게 크게 두꺼웠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부드럽더라구요

콩나물하고도 잘어울리고 미나리랑도 잘어울리고

볶음보다는 약간 찜같은 느낌? 아귀찜같은 느낌이 들었어용

매콤한것도 정도가 딱 좋아서 밥이랑 쓱쓱 해먹으니 맛있었습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