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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팔당에서 시원한 초계국수 한그릇했어요

팔당에서 시원한 초계국수 한그릇했어요

 

 

 

바람만 느껴보면 시원한 가을이 온거같은데

낮에 햇빛을 쬐고 있으면 한여름이랑 다를게 없어요

땀이 주르륵ㅋㅋㅋ

아직까지는 시원한 음식이 먹을만해서

초계국수 먹으러가자~라며 드라이브할겸 팔당으로 다녀왔습니당ㅎㅎ

 

 

 

 

 

 

팔당은 자전거 타기 좋게 길이 되있잖아요~

그래서 복장 갖춰있고 타는 제대로 된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자전거 1,2시간 타고 먹는 초계국수는 어떤 맛일까 상상하며

한그릇 시켜보았습니당

서울에서 먹던 초계국수랑은 또 완전 다른 비주얼이였어요

백김치랑 오이랑 쌈무랑 푸짐한 닭가슴살까지!

살코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닭가슴살만 이용하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ㅠㅠ

육수가 새콤새콤하기보다는 갖가지 재료들에 간이 되어있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어요~

 

백김치 들어가있는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 ㅠㅠ

한그릇에 8천원이였는데 양도 정말많고

왜 사람이 많은줄 알겠더라구용

어제 먹고왓는데도 또 먹고싶을정도면 진짜 맛있었단 얘기겠죠 ㅎㅎㅎ

 

 

 

 

 

 

이건 초계국수 양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고

배고픈 마음에 섣불리 시켜버린 도토리전병입니당

심지어 메밀전병으로 알고 시킨게 함정ㅋㅋㅋㅋ

다 먹어갈때쯤 메뉴판을 다시보고 도토리란걸 알았답니당ㅋㅋㅋ

사진으로 두툼함이 느껴지시나요?

속이 진짜 꽉차있었어요><

 

바쁜 곳이라서 미리 만들어놓고 나올법도한데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는지

아주 따끈따끈했어요~

생각했던 전병에 맛은 아니였지만.. 두부가 너무많이 들어가서 좀 슴슴했지만..

배고픈마음에는 맛있었답니당:)

결국 국수에 밀려서 다 먹지못하고 남겼답니당 ㅠㅠ

초계국수말고도 다른 국수 종류들도 많아서 다음엔 다른것도 먹어는 봐야겠어용 ㅎㅎㅎ